5/13 선물거래 일기

 오늘은 반등이 31K까지 올라왔다. 현재 30.1K~31K에서 박스권 횡보 중이다(15분봉 기준). 

5/13 비트코인 15분봉

일봉상 관점은 숏 처음 진입할 때와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에 1000USDT 상승할 때마다 숏 비중을 늘려보려고 한다. 그래서 30K 도달 시 0.064BTC를 진입하였다. 레버리지는 x2로 유지. 또 저녁 시간이 지나고 미장이 시작될 때까지 상승장이 끝나지 않는 것을 보고 반등이 그래도 꽤 갈 것이라고 생각해서 롱 포지션을 진입했다. 30600USDT에서 0.032BTC 진입하였고, 30700USDT에서 0.032USDT를 추가로 진입하였다. 레버리지는 x15. 물론 롱포지션의 진입 근거는 15분봉상 본파동이 쌍바닥을 형성했고 5일선 역시 쌍바닥을 보이고 있으며 10일선 역시 돌아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15분봉상으로는 상승의 관점을 아직은 유지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비트코인 1일봉

롱 포지션은 일단 피보나치 0.236 라인에 해당하는 31.5K 정도에서 정리해 볼 생각이다. 또 기존에 유지하던 숏 포지션도 레버리지를 x5로 올리고 증거금을 일부 빼냈다. 그래도 시드의 절반은 증거금으로 놔두고 있어야 할 것 같았고, 포지션 진입 중에도 레버리지를 바꾸고 증거금 조절이 가능한가 시험해 보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시드는 1900USDT 정도까지 내려왔다. 롱과 숏 모두 진입해 있는데 숏 평단은 롱 평단보다 낮고, 롱 평단은 오히려 숏 평단보다 높은 아이러니한 상황을 최대한 빨리 피하도록 롱 포지션은 빨리 정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테라와 루나의 폭락으로 테더 역시 주의해야 할 것 같은 관심에 찾아보긴 했는데, 페깅이 깨지긴 했다고 한다. 아직 테더 측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테라의 폭락으로 인해 미국에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수익금의 일부를 미리 환전을 해두는 게 맞을까... 목표한 금액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환전을 안하려고 했는데... 장도 안좋고 여러모로 악재가 많은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