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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2. <한국의 부자들> - 한상복 휴가기간에 맞춰 본가에 남아있는 경제서적 중에 남아있는 유일한 책을 집어 들었다. 겉표지가 노랗게 변색된 17년 전에 출판된 . 별생각 없이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는 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루 만에, 아니 3시간 정도 만에 3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완독 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부자 되는 길에는 공식이 있다. 즐겨 찾아보는 유튜브에 등장하는 자산관리사이자 꽤 유명한 책들을 펴낸 저자가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그런데 그 말이 맞다는 걸 17년 전 출판한 책을 17년 후의 내가 읽어보고 나서 깨달았다. 부자 되는 길에는 공식이 있으면 왜 부자가 그렇게 적냐. 공식은 이론이다. 실전에서는 그 공식을 적용하는 등 부딪힐 수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다 생각해.. 더보기
1-1. 적금 드는 것보다 대출 갚는 게 더 이득인 이유 번외 편 리뷰는 1부인 ‘돈의 흐름을 읽는 경제공부’에 포커싱이 맞춰져 있다면, 여기선 2부 ‘돈을 늘려주는 경제 공부’에서 나의 관심을 끌었던 ‘14. 투자보다 대출금부터 갚기’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함. 왜냐고? 대출금 갚는 게 투자보다 무조건 이득이라고 단정 지어 얘기하는 사람도 이 분이 처음이었을 뿐 아니라, 딱 논리적으로 증명해주기 때문.(그래도 뒤에 ‘애정남’ 빙의해서 투자하고 싶으면 이렇게 해라! 라고 정리해주는 스윗함은 덤임...) 그럼 시작해보자. 왜 대출 갚는 게 투자해서 수익 내는 것보다 이득인지. 먼저, 논리성을 가지기 전에, 은행의 존재 이유가 더 중요함. 사실 이게 메인인지라. 은행은 예대마진으로 먹고사는 기업. 이익을 예대마진으로 내야 되는데, 대출금리가 예금 금리보다 낮다? 어.. 더보기
1. <돈의 흐름을 읽는 습관> - 차칸양 경제 공부 = 습관 경제 실력을 쌓는 것은 결국 경제 공부를 '꾸준히' 하여 좋은 '습관'을 만들어 내는 것. 그럼 그 방법들은? 1. 매일 30분 경제 도서 읽기: 완벽한 숙독 아님. 중요한 부분은 어차피 반복되니 모르는 부분이 나온다면 과감히 패스. 1-1. 다섯 번 읽은 효과, 북리뷰 작성하기: 금방 사라지는 기억을 잡아줌 / 자신의 스토리지에 저장하여 언제든 다시 꺼내보는 것이 가능. ※ 필사: 대략 5번 읽는 효과가 있음. 2. 경제 기사 5대 분야 연결해서 읽기: 국내 미시/거시 경제, 국제 경제, 주식, 부동산 연결 "경제 공부 초보의 경우 전체 경제 흐름이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개별 기사만 계속해서 읽다 보면 원인과 이유는 모른 채 그저 경제 팩트만 많이 아는 헛똑똑이가 될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