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당기순이익을 보자.
3~5년 당기순이익이 1회라도 적자가 있으면 탈락. 분기로는 1년 정도 보고, 연도로는 3년 정도.
Step 2. 시가총액을 보자.
PER을 구하기 위한 주춧돌이 시가총액. PER을 구하기 위해 미래의 실적을 찾아야 한다.
PER =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이 때, 주식 관련 사채가 있는지 보자(CB나 BW). 이 회사채들이 결국 주식으로 바뀔 물량까지 감안해서 시가총액을 구한다. 예를 들어, 시총이 1000억인데 200억 어치 전환사채가 있으면, 시총을 1200억으로 구한다.
저자는 CB나 BW 있는 기업은 거른다. 한 번 발행한 기업들은 또 발행할 가능성도 높음.
Step 3. PER을 보자.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을 이용해 PER을 구한다. 단, 당기순이익은 미래의 실적을 대입해서 미래의 PER을 구한다.
미래의 실적을 예상하는 뉴스나 리포트 등을 통해서 미래 당기순이익을 찾는다.
Step 4. 재무비율을 보자.
안정성 비율(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 부채비율은 자본과 부채의 비율. 가급적 100% 미만, 최대 150%까지는 용인. 당좌비율은 현금성 자산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 유동자산과 유동부채를 비교한 것. 100% 미만이면 현금이 없는 기업. 100% 이상만 취급. 이 2가지는 꼭 중요하게 본다. 유보율은 유보금이 많으면 무상증자 이슈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체크. 유보율이 높아서 무상증자를 하면 호재 이슈가 될 수 있기 때문임.
Step 5. 뉴스와 공시를 보자.
재무적으로 파악이 안되는 것들을 체크. 3년 정도 파악. 예를 들어 최대주주가 소송에 걸린다는 등의 악재 뉴스들을 발견하는 것. 안 좋은 뉴스가 있으면 탈락. 자회사 상장, M&A 등의 호재 뉴스가 있으면 챙겨가자. CB, BW 여부 등도 여기서 찾을 수 있음.
Step 6. 배당을 보자.
배당 유무, 고배당주 여부(시가배당률 = 배당금 / 현재 주가, 작년 배당금 기준이지만 실적 개선 시에는 배당금도 늘어날 확률이 높음.) 등을 3년치 확인. 시가배당률이 8% 이상인 고배당주, 이왕이면 배당을 주는 회사가 좋음.
Step 7. 지분율을 보자.
최대주주의 지분율을 보자.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으면 배당도 높음. 지분율이 낮으면 경영권 분쟁(호재)이 난다. 부실기업은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으면 회사가 망해버리기 때문에 확인.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회사도 거름. 최소 30~40% 이상은 최대주주가 가지는 것이 좋음. 탄탄한 회사라면 최대주주 지분이 적은 것도 경영권 분쟁 이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좋을 수도 있음(Ex. 한진칼 경영권 분쟁). 5% 이상 지분을 가진 기관/외국인 지분율 추이 확인 등.
Step 8. 매출채권회전율, 재고자산회전율을 보자.(어려워서 스킵해도 됨.)
매출채권은 외상값인데, 외상값을 얼마나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는가. 매출채권이 폭발적으로 늘면 실적 부풀리기용 허위매출일 수도 있음. 실제로 못받은 금액일 수도 있음. 재고자산회전율은 안 팔린 제품의 양. 변동성을 파악할 수 있음. 업종마다 재고자산회전율이 높은 업종도 있고 낮은 업종도 있지만, 변동성이 갑자기 출렁거리는 지를 확인. 철저히 확인하고 싶으면 경쟁사의 재고자산회전율을 함께 확인하면서 체크하는 것도 좋음. 어찌 됐든 회전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
Step 9. PBR을 보자.
PBR = 시가총액 / 자기자본. PBR보다는 PER에 중점을 두고 보자는 의미에서 9단계로 둔 것임. PBR은 이왕이면 2이하로 낮으면 좋다.
Step 10. 내 생각을 들어보자.(가장 중요한 단계)
이 회사가 매력적이어야 한다. 나를 설득할 수 있는 이유 3가지는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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