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 주식일기 - HK이노엔, 미코바이오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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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코스피, 코스닥, 환율 변동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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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돈키레터 픽: 지겹도록 언급했다, 원숭이두창. HK이노엔, 미코바이오메드

지겹도록 상한가, 상승세를 타는 종목들이니 설명해서 무엇하랴. 관련주 정리만 하고 끝내도록 하자. 현재 사실관계만 놓고 봤을 때 제대로 된 원숭이두창 관련주들은 HK이노엔, 미코바이오메드, 블루베리 NFT 이 세 군데 뿐인 것 같다.

종목명	이유
미코바이오메드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숭이두창을 검출할 수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술을 보유
녹십자엠에스	약독화 두창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진행 이력, 현재 관련 없는 것으로 밝혀짐
HK이노엔	국내 비축된 천연두 백신 제조
파미셀	미국 제약사가 개발 중인 천연두 치료제에 쓰이는 핵심중간체를 독점 공급
켐온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수두백신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 수혜
블루베리NFT	확인된 감염자들 대다수가 동성과 성관계를 한 사람으로 확인, 콘돔과 의료용 장갑 생산을 주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수혜
진매트릭스	PCR 기반 진단키트 사업 부각, 원숭이두창과는 관련 없는 것으로 확인
차백신연구소	대상포진 백신 개발 이력 부각, 원숭이두창 계열 확대 기대감, 관련 파이프라인 없는 것으로 확인
시노펙스	멤브레인 필터 관련 기업, 혈장치료가 원숭이두창 백신 부작용의 유일 치료법이라는 소식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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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상한가 종목

종목명	테마	이유	연속
삼부토건	우크라이나 재건	디와이디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협력 소식	1

디와이디와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를 위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23일 디와이디는 삼부토건과 유라시아경제인협회(이사장 양용호, 이하 ‘협회’) 등 3자가 우크라이나 전쟁복구 재건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디와이디는 삼부토건 인수를 진행 중이다.

디와이디와 삼부토건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 제반 플랫폼 구축 △상대국 협력 기관·기업 선정 △원만한 사업 수행, 이익 송금 보장 위한 법률적 자문 등을 제공한다. 협회는 전체 사업을 추진하고 실행하면서 △마스터플랜 중 디와이디에 대한 상세 마스터플랜 작성, △현지 법인 설립, 현지 업체 협력 공동 사업 추진 △현지 답사 등 사업 추진 준비 등을 맡게 된다.

한편 디와이디는 지난 4월 종합건설업 면허를 취득하는 등 건설사업부문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삼부토건 실사 종료 후 중도금을 지급하는 등 건설사 인수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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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상승세 종목(거래량 1000만주 이상, 10% 이상 상승)

1. 횡령, 배임 혐의 확인 이후 거래재개: 와이투솔루션(+25.20%)

와이투솔루션은 2020년 전직 직원과 임원의 횡령 및 배임 사건이 발생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하면서 거래정지가 되었다가 지난 6/16부터 거래가 재개되었다.

6/15 주식일기 -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주가가 내리막을 걷다가 주목 받으면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와이투솔루션은 전원공급장치인 SMPS(Switching Mode Power Supply)의 개발 및 제조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고,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에 사용하는 파워모듈 및 바이오 신약개발을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하는 기업으로, 지난 3월, 세계최초로 전기차 충전용 35kW 직류전원장치(SMPS)를 개발한 이력이 있다.

SMPS는 급속충전기 재료비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핵심부품으로, 특히 중국 업체가 기술력이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도 갖춰 국내외 대부분의 급속충전기 제조사들이 중국산 20~30㎾의 중국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일렉스와 와이투솔루션이 이번에 개발한 SMPS는 국산화율이 90% 이상이다. 또 30㎾ SMPS는 100㎾ 급속충전기에 4개 모듈이 소요되지만 35㎾ SMPS를 사용하면 3개 모듈만 소요돼 충전기 제작비용과 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전력변환효율도 96%의 고효율이어서 운영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2. 윤 대통령, 탈원전 비판 및 원전 관련 사업 지원: 오르비텍(+15.65%)

6/22 주식일기 - 카카오게임즈

어제 시간외단일가에서 올랐던 원전 관련주들이 오늘 상승세를 보였다. 그 선봉에는 오르비텍이 있었다. 오르비텍은 원자력사업, ISI(In-Service Inspection, 가동중검사)사업, 항공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로,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선안전관리, 방사성폐기물 규제해제, 방사선 계측사업 및 관련제품 생산/판매 등, ISI사업으로 원자력 발전설비 가동전/중 검사 및 비파괴기술검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항공기 정밀부품 제조업에 진출하여 AS 9100 국제 품질인증 획득한 이력이 있다.

이 외의 원전주로 두산에너빌리티(+5.30%), 한신기계(+2.73%), 보성파워텍(+2.59%), 우리기술(+1.81%)이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3. 액면분할 이후 상승세: 현대사료(+10.81%)

어제 크게 상승하였던 사료, 비료주 테마의 상승세는 멈춰섰는데, 액면분할 이후 상승한 현대사료의 상승세는 이어지는 분위기다. 다만, 시초가가 상한가로 시작했다가 10%대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하락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다.

4. 불황 속에 강해지는 신기한 기업?: 고려신용정보(+10.65%)

고려신용정보는 신용조사업, 채권추심업, 민원대행업 등을 영위하는 신용정보업체로, 채권추심 전문회사로서 채권 추심업이 전체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고려신용정보가 급등하는 이유는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심화할수록 성장할 여력이 커지기 때문에 그 기대감으로 매수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고려신용정보는 국내 채권추심 업계 1위 업체로, 기준금리 인상 국면에서 연체 잔액이 늘수록 업무량이 확대돼 실적이 증가한다. 실제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2% 늘었다.

전일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경기 침체 우려보다 물가 안정이 최우선이며 인플레이션을 다잡기 위해 1% 이상의 금리 인상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한 점이 고려신용정보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 핀포인트뉴스(http://www.pinpoi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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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단일가 상위종목

1.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 아이씨케이(+10.00%)

아이씨케이는 최대주주 김남주가 주식회사 퓨센스 외 2인에 보유주식 7,289,060주를 241.55억원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 국내 세번째 원통형 배터리 개발: 금양(+9.90%)

코스피 상장사 ㈜금양이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217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

23일 금양 관계자는 2020년 초 개발에 나선 후 약 2년 6개월 만에 ‘217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하며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3. 도시가스 요금 인상: 지에스이(+9.84%), 대성에너지(+9.81%)

4. 유럽 석탄발전소 가동 재개: GS글로벌(+7.01%)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이 석탄 발전 가동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GS글로벌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AFP·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이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 축소에 대응해 석탄 의존도를 높이는 에너지 긴급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도 폐쇄한 석탄 발전소를 재가동한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는 그동안 환경문제를 이유로 석탄 발전을 35%까지 줄였지만, 2024년까지는 석탄발전소를 다시 최대한 가동하기로 했다. 러시아가 서방 국가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대폭 줄이면서 유럽 국가들은 이에 역행하는 조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GS글로벌은 지난 2017년 GS에너지와 함께 인도네시아 석탄 생산광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