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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일기/비트코인

5/27 ~ 30 선물거래 일기

비트코인 1시간 봉 차트

26일 이후로 지속적인 박스권 형성으로 바닥에서 역추세 매매를 이어가다가 27일 바닥권에서 롱 포지션을 오픈하려고 했는데, 버튼을 잘못 눌러서 숏 포지션을 오픈을 해버렸다. 바로 손절을 쳤어야 했는데, 어차피 하방 관점을 바라보고 있었어서 그냥 내버려두고, 혹시 꼬리를 달면서 바닥권 아래로 내려가면 부분 익절을 하면서 보려고 내버려 두었다. 그 결과 5/28 새벽 2시 45분경 일부를 익절하였고, 남은 물량은 그대로 들고 있다.

28일 새벽 2시 21분에 바닥권에서 롱 포지션을 오픈(x5)했고, 전반적인 관점이 숏 포지션이었기 때문에, 가지고 있던 롱 포지션 물량을 28.6K 부근에서 모두 익절하였다(4:45경 지정가 청산). 그 이유로는, 먼저 26일 이후로 고점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었고, 바닥은 일정하게 유지되었기 때문에 수렴 부근에서 발산하는 방향을 보고 포지션을 다시 잡기 위해서였다.

비트코인 5/27~현재 1시간봉 차트

5/30 오전, 수렴 부근의 차트가 상방으로 발산하였고, 순식간에 박스권 1차 상단부인 30.7K 부근까지 상승하였다. 이후 더 상승 없이 가격대를 유지하길래, 이전에 포지션을 잡고 있던 숏 포지션의 청산가를 35K 부근까지 올리기 위해 0.08BTC를 추가로 투입하였고, 일봉상 20일선을 뚫고 올라간 차트가 40일선에는 저항을 맞고 내려온다고 생각하여 그 부근에서 수익을 보기 위해 일부 물량을 롱포지션 진입하였다(x5, 0.03BTC). 

양방 매매는 독이라는 것을 아는데도, 숏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고 섣불리 판단하여 포지션을 잡아놓은 상태에서 수렴 구간의 발산을 기대한 것이 큰 패착이 되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크게 상승하지 않고 박스권 상단을 건드리고 있기 때문에 내 시나리오를 크게 벗어난 상태의 가격대는 아니라는 점이다. 만약 박스권 상단을 뚫고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32K 라인의 저항을 뚫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약 뚫린다면 시장에 대항하지 말고 빠른 손절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5/27~30까지 거래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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